다낭은 한 8년 전쯤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꽤 지나서인지 지금 기억나는 건 바다, 마사지, 호이안 야경 정도뿐입니다.
그때도 좋았던 기억은 남아 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다낭은 예전보다 훨씬 더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바뀐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대구공항에서 바로 다낭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7월 19일 밤 대구에서 출발해 다낭에 거의 자정쯤 도착하고, 돌아올 때는 7월 23일 새벽 비행기로 대구에 도착하는 3박5일 일정
항공권은 2인 기준 75만 원으로 예약했습니다.
항공권을 끊고 나니 이제부터는
호텔비, 환전 금액, 마사지 비용, 유심·eSIM, 바나힐 티켓, 호이안 이동비까지 하나씩 따져보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다낭 3박5일이면 2명이서 180만 원 정도면 꽤 넉넉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비용을 하나씩 넣어보니, 180만 원은 막 쓰는 여행비라기보다 가성비를 잘 맞추면 충분히 가능한 실속 예산에 가까웠습니다.
겉으로는 3박5일이지만 실제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날은 7월 20일, 21일, 22일 이렇게 3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욕심내서 관광지를 많이 찍는 여행보다,
대구에서 바로 떠나서 잘 쉬고, 맛있는 것 먹고, 마사지 받고, 호이안 야경까지 보고 돌아오는 여름휴가로 잡아보고 있습니다.
저처럼 대구에서 다낭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비슷한 고민을 하실 것 같습니다.
대구공항 출발 항공권이 정말 가성비가 맞는지, 숙소는 3박만 잡아도 괜찮은지,
호텔은 얼마 선에서 잡아야 하는지, 환전은 얼마를 해야 하는지, 마사지와 이동비까지 포함하면
총 얼마 정도가 필요한지 하나씩 확인하게 됩니다.
이번 글은 이미 다녀온 후기라기보다, 대구 사는 제가 올여름 다낭 여행을 다시 준비하면서 직접 따져본 기록입니다.
같은 시기에 대구공항에서 다낭으로 떠나는 분들이라면
항공권, 호텔, 음식, 마사지, 환전, 이동 동선까지 결정할 때 참고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 해외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전에 정리한
대구에서 배 타고 일본 가는 법 2026|부산항 출발 후쿠오카·대마도·시모노세키·오사카 비용 총정리 글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대구에서 바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과 부산·인천을 거쳐 가는 여행의 차이를 비교하기 좋았습니다.
대구에서 다낭, 항공권은 왜 대구공항 출발로 봤을까
처음에는 인천, 부산, 대구 출발 항공권을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인천 출발 항공권이 더 저렴하게 보일 때도 있었지만,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교통비를 같이 생각하면 단순히 항공권 가격만 보고 결정하기는 어렵겠더라고요.
대구에서 인천까지 가려면 KTX, 리무진, 공항철도, 택시 이동을 다시 계산해야 하고,
새벽이나 밤 비행기라면 전날 이동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캐리어를 들고 움직이는 피로도도 생각보다 큽니다.
이번에는 대구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밤 9시 10분 출발이라 퇴근 후 이동하는 분들도 비교적 맞추기 쉬운 시간대이고,
다낭 도착은 밤 11시 55분이라 첫날은 거의 이동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제가 항공권을 볼 때 따져본 기준은 이렇습니다.
| 항공권 볼 때 확인한 것 | 제가 본 이유 |
|---|---|
| 위탁수하물 포함 여부 | 저가 항공권은 수하물이 빠져 있을 수 있어서요 |
| 출발 날짜 하루 차이 | 19일 출발과 20일 출발은 여행 하루 차이가 났습니다 |
| 다낭 도착 시간 | 자정 가까이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가능 여부가 중요했습니다 |
| 귀국 시간 | 23일 새벽 비행기라 마지막 날 숙소를 어떻게 쓸지 고민됐습니다 |
| 대구공항 접근성 | 인천 이동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컸습니다 |
| 최종 결제 금액 | 좌석, 수하물, 결제 수수료까지 봐야 했습니다 |
처음에는 7월 20일 출발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제대로 노는 날이 21일과 22일 이틀뿐이었습니다.
다낭까지 가는데 이틀만 놀고 오기에는 조금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7월 19일 밤 출발로 잡았습니다.
항공권이 조금 더 들더라도 하루를 더 확보하는 게 제 기준에서는 더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포인트 TIP
대구에서 다낭 항공권을 볼 때는 항공권 가격만 보지 말고, 실제로 여행할 수 있는 날짜를 같이 봐야 합니다.
밤 출발·새벽 귀국 일정은 겉으로 보이는 박수보다 실제 여행 시간이 훨씬 중요합니다.
2인 기준 다낭 3박5일 목표 경비는 180만 원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저 정리한 건 총 경비였습니다.
항공권은 이미 2인 기준 75만 원으로 예약했고, 나머지 비용은 호텔, 환전, 마사지, 유심, 이동비, 티켓비, 식비로 나눠서 봤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환전 금액은 별도 추가 비용이 아니라 현지에서 쓸 돈을 미리 바꾸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총 경비를 볼 때는 항공권, 호텔, 티켓, 식비, 마사지, 이동비, 쇼핑비를 합쳐서 보고,
환전은 그중 현금으로 가져갈 금액으로 따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현실적으로 잡은 목표는 이렇습니다.
| 구분 | 2인 목표 비용 | 결제 시점 | 메모 |
| 항공권 | 750,000원 | 예약 완료 | 대구공항-다낭 왕복 2인 |
| 호텔 3박 | 250,000~350,000원 | 출국 전 또는 현장 | 미케비치 가성비 수영장 호텔 기준 |
| 여행자보험 | 20,000~30,000원 | 출국 전 | 기본형 기준 |
| eSIM·유심 | 15,000~30,000원 | 출국 전 | 2명 각각 사용 기준 |
| 바나힐 티켓·이동 | 160,000~230,000원 | 출국 전 또는 현지 | 기본 티켓+이동비 절약 기준 |
| 오행산·호이안 이동 | 60,000~100,000원 | 현지 | Grab 또는 가성비 차량 기준 |
| 식비·카페 | 250,000~350,000원 | 현지 | 로컬식+카페+가벼운 해산물 |
| 마사지 1회 | 50,000~100,000원 | 현지 또는 예약 | 2인 1회 기준 |
| 시내 Grab 이동 | 50,000~80,000원 | 현지 | 공항·한시장·미케비치 등 |
| 한시장·선물·쇼핑 | 50,000~100,000원 | 현지 | 커피, 말린망고, 소품 정도 |
| 예비비 | 50,000~100,000원 | 현지 | 갑작스러운 추가비용 대비 |
총 경비 정리
| 기준 | 2인 총 예상 경비 |
| 최대한 가성비 있게 | 약 1,705,000원 |
| 현실적인 목표 예산 | 약 1,800,000~1,900,000원 |
| 조금 여유 있게 | 약 2,000,000~2,200,000원 |
저희처럼 항공권이 2인 75만 원으로 잡힌 상태라면, 총 180만 원대 예산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금액이라고 봅니다.
다만 180만 원대는 호텔을 고급 오션뷰로 잡고, 바나힐 뷔페 콤보까지 넣고, 마사지도 고급 스파로 두 번 받는 예산은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가면 220만 원을 넘기기 쉽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180만 원대 여행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 항목 | 180만 원대 예산에서의 선택 |
| 호텔 | 3박 25만~35만 원대 가성비 수영장 호텔 |
| 바나힐 | 기본 티켓 중심, 식사 콤보는 신중하게 |
| 마사지 | 1회 기본, 돈과 시간이 남으면 2회 선택 |
| 식비 | 로컬 음식 중심, 해산물은 1회 정도 |
| 쇼핑 | 커피·말린망고·작은 소품 정도 |
| 이동 | Grab과 전용차를 섞되 과한 투어는 피하기 |
포인트 TIP
다낭 3박5일 2인 180만 원대는 아끼기만 하는 여행은 아니지만, 선택 기준은 분명해야 합니다.
숙소와 마사지, 바나힐 콤보에서 욕심을 내면 바로 예산이 올라갑니다.
출국 전 미리 결제하거나 준비할 돈

다낭 여행은 현지에서 쓰는 돈도 있지만, 출국 전에 이미 나가는 돈도 꽤 있습니다.
<항공권, 호텔, eSIM, 여행자보험, 바나힐 티켓> 또는 차량 예약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 항목 | 2인 목표 비용 | 준비 방식 |
| 항공권 | 750,000원 | 예약 완료 |
| 호텔 3박 | 250,000~350,000원 | 예약 플랫폼 또는 호텔 공식 사이트 |
| 여행자보험 | 20,000~30,000원 | 출국 전 가입 |
| eSIM·유심 | 15,000~30,000원 | eSIM은 출국 전 설치 추천 |
| 바나힐 티켓·차량 | 160,000~230,000원 | 공식 사이트·예약 플랫폼 비교 |
| 호이안 차량 예약 | 40,000~80,000원 | Grab 또는 전용차 비교 |
출국 전 결제 금액만 보면 항공권을 포함해 약 123만~147만 원 정도가 먼저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호텔을 현장 결제로 잡으면 출국 전 부담은 줄어들지만, 전체 여행비가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포인트 TIP
여행비를 볼 때 “출국 전 결제금”과 “현지에서 쓰는 돈”을 나눠두면 훨씬 덜 헷갈립니다.
항공권과 호텔이 이미 결제된 상태라면, 현지에서는 식비·마사지·이동비·쇼핑비 중심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현지에서 쓸 돈은 얼마 정도 잡으면 좋을까
현지에서 쓸 돈은 식비, 카페, 마사지, Grab, 한시장, 팁, 작은 입장료가 중심입니다.
| 항목 | 2인 목표 비용 | 현금 필요도 |
| 식비·카페 | 250,000~350,000원 | 중간 |
| 마사지 1회 | 50,000~100,000원 | 높음 |
| 시내 Grab 이동 | 50,000~80,000원 | 중간 |
| 한시장·선물 | 50,000~100,000원 | 높음 |
| 오행산 입장료·소액비용 | 10,000~20,000원 | 높음 |
| 팁·간식·물 | 30,000~50,000원 | 높음 |
| 마사지 1회 추가 선택 | 50,000~100,000원 | 선택 |
현지 지출은 2인 기준으로 45만~70만 원 정도를 잡으면 됩니다.
그중 일부는 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일부는 현금이 편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현금 40만~50만 원 정도 환전 + 해외결제 카드 조합이 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쇼핑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40만 원도 가능해 보이고, 마사지와 로컬 식당, 한시장, 팁까지
마음 편하게 쓰려면 50만 원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환전은 2인 기준 얼마가 괜찮을까
환율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출국 전에는 은행 환율이나 환율 계산기를 다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계산할 때는 대략 이렇게 보면 편합니다.
| 원화 | 베트남 동 대략 |
| 100,000원 | 약 1,700,000VND |
| 300,000원 | 약 5,100,000VND |
| 400,000원 | 약 6,800,000VND |
| 500,000원 | 약 8,500,000VND |
| 600,000원 | 약 10,200,000VND |
제가 생각하는 환전 기준은 이렇습니다.
| 환전 금액 | 추천 상황 |
| 300,000원 | 카드 결제를 많이 쓰고 쇼핑이 거의 없는 경우 |
| 400,000원 | 180만 원대 예산에 가장 잘 맞는 금액 |
| 500,000원 | 2명이 마음 편하게 쓰기 좋은 금액 |
| 600,000원 이상 | 마사지·식비·쇼핑을 현금으로 편하게 쓰고 싶을 때 |
저는 2명 기준으로 40만~50만 원 환전이 가장 적당해 보였습니다.
호텔, 바나힐 티켓, eSIM, 보험은 카드로 결제하고,
현지에서는 로컬 식당, 마사지, 한시장, 팁, 간식, Grab 일부 비용에 현금을 쓰는 방식입니다.
현금은 한 번에 다 들고 다니기보다 숙소 금고, 작은 지갑, 가방 안쪽에 나눠두는 게 좋겠습니다.
한시장이나 야시장에서는 큰돈을 꺼내기보다 100,000VND, 200,000VND, 500,000VND 지폐를 나눠 쓰는 게 편해 보였습니다.
호텔 비용은 3박 기준 얼마가 적당할까
이번 일정에서는 호텔이 꽤 중요합니다.
숙소를 3박만 잡고 마지막 날 낮에 체크아웃할 예정이라,
체크아웃 전 오전에 수영장을 쓰고 샤워할 수 있는 호텔이면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았습니다.
다만 180만 원대 예산을 맞추려면 호텔 비용을 너무 높게 잡으면 안 됩니다.
제 기준에서는 3박 25만~35만 원대가 가장 적당해 보였습니다.
| 호텔 유형 | 1박 예상 | 3박 예상 | 180만 원대 예산과의 궁합 |
| 가성비 3성급 호텔 | 50,000~80,000원 | 150,000~240,000원 | 예산 절약에는 좋지만 수영장·조식 확인 필요 |
| 미케비치 가성비 수영장 호텔 | 80,000~120,000원 | 240,000~360,000원 | 이번 여행에 가장 적당 |
| 루프탑풀·오션뷰 좋은 호텔 | 150,000~250,000원 | 450,000~750,000원 | 예산이 바로 올라감 |
| 논느억·리조트 라인 | 250,000원 이상 | 750,000원 이상 | 180만 원대 예산에는 부담 |
저는 이번 여행에서 3박 30만 원 전후 호텔을 가장 먼저 보고 있습니다.
너무 싼 호텔은 마지막 날 수영장과 샤워, 짐 보관이 아쉬울 수 있고,
너무 비싼 리조트는 3박5일 짧은 일정에서는 호텔을 충분히 누리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호텔 예약할 때는 가격만 보지 않고 아래 항목을 꼭 같이 확인하려고 합니다.
| 호텔 예약 전 확인할 것 | 이유 |
| 세금·봉사료 포함 최종가 | 첫 화면 가격과 결제 금액이 다를 수 있음 |
| 조식 포함 여부 | 3박5일은 아침 동선이 중요함 |
| 수영장 운영시간 | 마지막 날 오전에 쓸 수 있어야 좋음 |
| 자정 이후 체크인 가능 여부 | 첫날 다낭 도착이 밤 11시 55분 |
| 체크아웃 후 짐 보관 가능 여부 | 22일 마지막 날 필수 |
| 레이트 체크아웃 비용 | 1~2시간만 연장돼도 훨씬 편함 |
| 소음 후기 | 미케비치 주변은 공사·도로 소음 후기도 봐야 함 |
포인트 TIP
이번 일정에서 호텔은 무조건 최저가보다 “미케비치 도보권, 수영장, 조식, 짐 보관, 늦은 체크인”을 먼저 보는 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180만 원대 예산을 지키려면 오션뷰나 5성급 욕심은 조금 내려놓는 게 맞습니다.
마사지 비용은 2명이 1회 기준 얼마 정도 잡으면 될까
다낭과 호이안 여행에서 마사지는 꼭 한 번은 넣고 싶었습니다.
다만 3박5일 일정이라고 해도 실제로 제대로 노는 날은 3일뿐이라,
마사지를 2번 기본으로 잡으면 일정도 비용도 조금 무거워질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마사지 1회는 기본, 예산과 시간이 남으면 2회까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사지 유형 | 1인 예상 비용 | 2인 1회 예상 비용 | 메모 |
| 발마사지 60분 | 8,000~15,000원 | 16,000~30,000원 | 가볍게 받기 좋음 |
| 전신 마사지 60분 | 15,000~30,000원 | 30,000~60,000원 | 일반 로컬 스파 기준 |
| 전신 마사지 90분 | 25,000~50,000원 | 50,000~100,000원 | 이번 일정에서 가장 실속 있음 |
| 호텔·고급 스파 | 60,000원 이상 | 120,000원 이상 | 예산이 바로 올라감 |
저는 이번 일정에서는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 마사지 1회를 가장 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숙소를 3박만 잡으면 22일 낮 체크아웃 후 방이 없기 때문에,
저녁에 샤워 가능한 마사지샵을 예약하면 마지막 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돈과 시간이 남으면 바나힐 다녀온 날 저녁에 1회 더 추가해도 좋겠지만,
2인 총예산을 180만 원대로 맞추려면 마사지는 1회 기준으로 잡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마사지샵 예약할 때는 가격보다 조건을 먼저 보려고 합니다.
| 확인할 것 | 이유 |
| 샤워 가능 여부 | 마지막 날 방이 없기 때문에 중요 |
| 캐리어 보관 가능 여부 | 호텔에서 짐 찾은 뒤 바로 이동할 수 있음 |
| 밤 10시 전후 종료 가능 여부 | 공항 이동 시간과 맞아야 함 |
| 공항 이동이 쉬운 위치 | 마지막에 동선이 꼬이면 피곤함 |
마지막 날 마사지샵에는 이렇게 물어보면 좋겠습니다.
“Do you have a shower after massage?”
“Can you keep two suitcases during the massage?”
“We will go to the airport after the massage.”
뜻은 마사지 후 샤워가 가능한지, 캐리어 2개 보관이 가능한지, 마사지 후 공항으로 갈 예정이라는 내용입니다.
유심칩·eSIM은 3박5일 기준 얼마가 적당할까
이번 여행은 밤에 다낭에 도착하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데이터가 되는 게 중요합니다.
Grab을 부르거나 호텔 주소를 확인하려면 공항에서 바로 인터넷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은 실물 유심보다 eSIM을 많이 쓰지만, 휴대폰 기종에 따라 eSIM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 전에 본인 휴대폰이 eSIM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방식 | 1인 예상 비용 | 2인 예상 비용 | 장점 |
| eSIM 3~5일권 | 5,000~12,000원 | 10,000~24,000원 | 도착 전 설치 가능 |
| 공항 픽업 실물 유심 | 7,000~20,000원 | 14,000~40,000원 | 직원이 설치해줘서 편함 |
| 한국 통신사 로밍 | 통신사별 상이 | 보통 더 비싼 편 | 설정이 가장 간단함 |
| 1명만 데이터 구매 후 핫스팟 | 5,000~12,000원 | 가장 저렴 | 배터리 소모와 불편함 있음 |
3박5일이면 데이터는 너무 큰 용량까지는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지도, Grab,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검색 정도만 한다면 5GB~10GB도 충분할 수 있고,
영상이나 사진 업로드를 많이 한다면 무제한 또는 20GB 이상을 보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2명이 각각 데이터를 쓰는 쪽이 편하다고 봅니다.
한 명만 eSIM을 쓰고 핫스팟으로 나눠 쓰면 저렴하긴 하지만, 여행 중 따로 움직이거나 배터리가 떨어지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TIP
다낭 도착 시간이 밤 11시 55분이라면 공항에서 유심 판매 부스를 찾는 것보다,
출국 전에 eSIM을 미리 설치해두는 게 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eSIM을 처음 쓰는 분은 한국에서 설치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다낭 먹거리, 식비는 두 명 기준 어느 정도 잡으면 좋을까

다낭 식비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로컬 국수나 반미 위주로 먹으면 아주 저렴하게도 가능하지만,
미케비치 해산물 식당이나 분위기 좋은 식당, 카페를 자주 가면 비용이 금방 올라갑니다.
180만 원대 예산에서는 식비를 너무 크게 잡기보다, 로컬 음식과 카페를 잘 섞는 게 좋겠습니다.
| 식사 유형 | 2인 예상 비용 | 메모 |
| 로컬 국수·미꽝·분짜까 | 8,000~20,000원 | 가볍게 먹기 좋음 |
| 반쎄오·넴루이 식사 | 15,000~30,000원 | 둘이 나눠 먹기 좋음 |
| 카페 2잔 | 8,000~15,000원 | 코코넛커피, 과일주스 기준 |
| 관광지 식당 | 25,000~50,000원 | 바나힐·호이안은 조금 높게 잡기 |
| 해산물 저녁 | 50,000~100,000원 이상 | 메뉴와 시세에 따라 차이 큼 |
3박5일이지만 실제 식사는 20일, 21일, 22일 중심으로 잡으면 됩니다.
저는 2명 기준 식비와 카페 비용을 합쳐 25만~35만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산물은 한 번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미꽝, 분짜까, 반쎄오, 까오러우처럼
현지 음식 위주로 먹으면 예산을 크게 넘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방문할 곳은 티켓·예약 방법까지 같이 확인했습니다
이번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낀 건, 장소만 정해두면 막상 현지에서 시간이 꽤 새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바나힐처럼 티켓 종류가 여러 개 있는 곳이나,
마지막 날 마사지처럼 시간 예약이 중요한 일정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훨씬 마음이 편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지는 가고 싶은 곳만 정하지 않고, 티켓을 어디서 확인할지까지 같이 정리해뒀습니다.
| 장소 | 티켓·예약 여부 | 확인 링크 |
| 바나힐 | 티켓 필요 | Sun World 공식 예약 페이지 |
| 바나힐 운영 정보 | 운영시간·시설 확인 | Sun World Ba Na Hills 공식 안내 |
| 오행산 | 입장료 있음 | 베트남 관광청 오행산 안내 |
| 호이안 올드타운 | 일부 유적 관람권 확인 필요 | 베트남 관광청 호이안 안내 |
| 한시장 | 입장권 없음 | 다낭 관광 공식 포털 한시장 안내 |
| 다낭 음식 | 맛집·음식 참고 | 베트남 관광청 다낭 음식 가이드 |
| 미쉐린 식당 | 요즘 다낭 맛집 참고 | 다낭 관광 공식 포털 미쉐린 2026 안내 |
| 다낭공항 출국 | 체크인 시간 확인 | 다낭공항 출국 안내 |
| 공항 이동 | Grab 픽업 위치 확인 | Grab 다낭공항 픽업 안내 |
바나힐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겠지만, 7월 여행이라면 방문 전 Sun World 공식 예약 페이지에서 티켓 종류를 먼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케이블카 티켓만 볼지, 식사 포함 콤보를 볼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서 미리 비교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오행산은 미리 온라인 예약을 꼭 해야 하는 일정이라기보다, 운영시간과 입장료를 알고 가면 충분해 보였습니다.
베트남 관광청 안내 기준으로 오행산은 매일 07:00~17:30 운영, 입장료 40,000VND,
엘리베이터 이용 시 15,000VND로 안내되어 있어 오전에 짧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로 잡았습니다.
호이안은 올드타운 산책과 야시장만 볼지, 유료 유적 관람권까지 끊을지에 따라 준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일정이 짧아서 모든 유적을 깊게 보기보다,
공식 문화유산 안내와 현장 티켓 부스를 확인한 뒤 카페·소품샵·야시장·랜턴거리 중심으로 가볍게 볼 생각입니다.
다낭 이동비는 Grab과 전용차를 나눠서 봐야 했습니다
다낭 시내 이동은 Grab을 쓰면 편하지만, 바나힐과 호이안은 거리가 있어서 전용차나 왕복 차량을 같이 비교하는 게 좋겠습니다.
| 이동 구간 | 예상 비용 | 제가 보려는 방식 |
| 다낭공항 → 미케비치 호텔 | 약 100,000~150,000VND | Grab 또는 호텔 픽업 |
| 미케비치 ↔ 한시장 | 1회 약 50,000~100,000VND | Grab |
| 미케비치 ↔ 오행산 | 1회 약 100,000~200,000VND | Grab |
| 다낭 ↔ 호이안 | 왕복 약 700,000~1,000,000VND 안팎 | Grab 또는 전용차 비교 |
| 다낭 ↔ 바나힐 | 왕복 차량 별도 확인 | 투어·전용차 비교 필요 |
| 호텔 → 공항 | 약 100,000~150,000VND | 마지막 날 Grab |
시내만 다닐 때는 이동비가 크게 부담되지 않지만, 바나힐과 호이안을 넣으면 이동비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2명 기준 이동비는 10만~18만 원 정도를 따로 생각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바나힐은 티켓과 왕복 차량을 따로 예약할지, 티켓+차량 패키지를 볼지 비교해볼 예정입니다.
호이안은 밤에 돌아오는 일정이라, 돌아올 때 차량 잡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왕복 전용차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2026 다낭
제가 기억하는 다낭은 조금 단순했습니다.
미케비치 보고, 호이안 가고, 마사지 받고, 야시장 구경하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다낭은 예전보다 훨씬 더 여행 선택지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바나힐은 골든브릿지 때문에 여전히 강하고, 미케비치 주변에는 호텔과 카페, 루프탑 수영장이 많아졌고,
음식 쪽도 단순히 쌀국수 먹는 여행으로만 보기 아쉬워졌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넣고 싶은 곳은 이 정도입니다.
| 장소 | 이번 여행에서 넣은 이유 |
| 바나힐 | 다낭 대표 코스라 하루를 따로 잡기 |
| 오행산 | 호이안 가기 전 오전에 짧게 보기 좋음 |
| 호이안 | 다낭 여행에서 밤 분위기는 포기하기 어려움 |
| 미케비치 | 숙소와 연결해서 바다 산책, 사진, 쉬는 시간 |
| 한시장 | 쇼핑을 많이 안 해도 커피, 말린망고, 작은 소품은 보기 좋음 |
| 마사지 | 1회는 꼭 넣고 싶은 휴식 일정 |
| 카페 | 7월 더위 피하는 쉼표 같은 시간 |
오행산은 기대치를 조금 낮췄습니다.
놀이공원처럼 재미있는 곳이 아니라 동굴, 사찰, 전망대, 계단을 보는 곳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길게 잡지 않고 오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만 보고,
숙소로 돌아와 씻은 뒤 호이안으로 가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바나힐은 반대로 하루를 잡았습니다.
케이블카, 골든브릿지, 프렌치빌리지까지 보려면 짧게 넣기에는 아까울 것 같았습니다.
다만 7월에는 더위와 대기 시간이 변수일 수 있어서 오전 일찍 출발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낭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
오래전에는 뭘 먹었는지 기억도 흐릿해서, 이번에는 다낭다운 음식을 조금 더 의식해서 넣어보려고 합니다
다낭에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은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 음식 | 어떤 음식인지 | 언제 먹고 싶은지 |
| 미꽝 | 중부식 비빔국수 느낌의 면 요리 | 첫날 점심 |
| 분짜까 | 생선 어묵과 국물이 들어간 국수 | 아침이나 가벼운 점심 |
| 반쎄오 | 바삭한 베트남식 부침개 | 둘이 나눠 먹기 좋음 |
| 넴루이 | 고기 꼬치류 | 반쎄오와 같이 먹기 좋음 |
| 반짱꾸온팃헤오 | 돼지고기 라이스페이퍼 쌈 | 야채와 같이 먹고 싶을 때 |
| 까오러우 | 호이안 대표 면 요리 | 호이안 저녁 |
| 코코넛커피 | 베트남 여행 감성 음료 | 더운 낮 카페 |
| 해산물 | 미케비치 근처에서 많이 먹는 메뉴 | 예산 봐서 1회 정도 |
이번에는 음식도 일정에 맞게 넣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면 바나힐 가는 날은 무거운 식사보다 다녀와서 저녁에 편하게 먹는 쪽이 좋고,
호이안 가는 날은 호이안에서 까오러우나 화이트로즈 같은 음식을 먹어보는 식입니다.
마지막 날은 새벽 비행기를 타야 해서 너무 과하게 먹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해산물도 좋지만, 비행기 타기 전에는 속이 편한 메뉴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저녁은 마사지샵 근처에서 가볍게 먹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TIP
다낭 음식은 어디가 유명하다는 말만 보고 가기보다,
그날 일정과 속 편한 정도를 같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새벽 비행기 전날은 맛집 욕심보다 컨디션이 먼저입니다.
제가 정한 3박5일 큰 일정
숙소는 7월 19일 체크인, 7월 22일 체크아웃으로 잡는 기준입니다.
7월 19일 일요일|대구 출발, 다낭 도착
| 시간 | 일정 |
| 21:10 | 대구공항 출발 |
| 23:55 | 다낭공항 도착 |
| 00:30 전후 | 입국심사·짐 찾기 |
| 00:50~01:20 | Grab 또는 호텔 픽업으로 숙소 이동 |
| 이후 | 체크인 후 바로 쉬기 |
첫날은 아무것도 넣지 않는 게 맞다고 봤습니다.
다낭에 도착하면 이미 밤이 늦고, 숙소 들어가서 씻고 자면 하루가 끝납니다.
이날 중요한 건 호텔입니다.
자정 이후 체크인이 가능한지, 프런트 운영이 늦게까지 되는지, 호텔 픽업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7월 20일 월요일|바나힐 하루
| 시간 | 일정 |
| 07:30 | 조식 |
| 08:00 | 바나힐 이동 |
| 09:30~11:00 | 케이블카, 골든브릿지 |
| 11:00~12:30 | 프렌치빌리지 산책 |
| 12:30~13:30 | 점심 |
| 13:30~15:30 | 카페, 사진, 실내 구경 |
| 16:00 | 다낭 복귀 |
| 17:30 | 숙소 샤워·휴식 |
| 19:00 | 저녁 |
| 21:00 | 숙소 근처 가벼운 산책 또는 카페 |
바나힐은 이번 여행에서 하루를 제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지금 다낭 여행을 찾아보면 바나힐과 골든브릿지는 거의 빠지지 않더라고요.
다만 바나힐은 사진만 보고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 사진 대기, 프렌치빌리지, 실내 놀이시설까지 보면 꽤 걷는 일정입니다.
그래서 이날은 숙소로 돌아와 씻고 쉬는 시간을 꼭 넣었습니다.
마사지까지 이날 넣으면 좋겠지만, 예산을 180만 원대로 맞추려면 바나힐 다녀온 날은 숙소 휴식으로 마무리하고,
마사지는 마지막 날 1회로 잡는 게 더 실속 있어 보였습니다.
바나힐은 방문 전 Sun World 공식 예약 페이지에서 티켓 종류와 콤보권을 먼저 비교해볼 예정입니다.
7월 21일 화요일|오행산 오전 + 호이안 오후·저녁
| 시간 | 일정 |
| 08:00 | 조식 |
| 08:50 | 오행산 이동 |
| 09:10~11:00 | 동굴, 사찰, 전망대 |
| 11:20 | 숙소 복귀 |
| 11:40~13:30 | 샤워·휴식·점심 |
| 14:30 | 호이안 이동 |
| 15:30 | 호이안 도착 |
| 15:30~17:30 | 카페, 소품샵, 올드타운 산책 |
| 17:30~18:30 | 호이안 저녁 |
| 18:30~21:00 | 야시장, 랜턴거리 |
| 21:00~21:30 | 다낭 복귀 |
| 22:00 전후 | 숙소 도착 |
오행산과 호이안은 같은 날 묶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행산에서 바로 호이안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7월 다낭은 더울 가능성이 크고, 오행산은 계단과 동굴이 있어서 땀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오행산을 짧게 보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쉬었다가 오후에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쪽으로 잡았습니다.
Grab 이동이 한 번 늘어나더라도, 하루 종일 찝찝한 상태로 다니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호이안은 낮보다 저녁을 보고 싶습니다.
호이안의 등불 분위기는 오래전에도 기억에 남아 있어서, 이번에도 야시장과 랜턴거리는 꼭 보고 싶습니다.
소품샵을 많이 돌 생각은 아니지만, 커플 사진 남기기에는 호이안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도 하루 데이트 동선을 짤 때 맛집, 카페, 산책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덜 피곤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대구 교동 데이트 코스 2026|맛집·소품샵·가챠샵·포토부스까지 뚜벅이 하루 동선
글에서 정리했던 감각과도 비슷했습니다. 다낭도 결국 하루 동선이 너무 욕심나면 금방 지칠 것 같습니다.
7월 22일 수요일|방 없는 마지막 날, 마사지 1회로 마무리
3박5일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 잘못 짜면 앞의 이틀을 잘 보내고도 마지막 기억이 피곤하게 남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2일은 일부러 가볍게 잡았습니다.
| 시간 | 일정 |
| 08:30 | 조식 |
| 09:30~10:30 | 호텔 수영장 |
| 10:30~11:30 | 샤워·짐 정리 |
| 12:00 | 체크아웃, 호텔에 짐 보관 |
| 12:30 | 점심 |
| 14:00~15:30 | 에어컨 좋은 카페 |
| 15:40~17:00 | 한시장 짧게 쇼핑 |
| 17:30 | 미케비치 산책·사진 |
| 18:30 | 저녁 |
| 20:00~21:40 | 마사지 90분 + 샤워 |
| 22:00 | 호텔에서 짐 찾기 |
| 22:40~23:00 | 다낭공항 도착 |
| 01:30 | 다낭 출발 |
이날은 물놀이를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날 물놀이를 하면 젖은 옷, 모래, 샤워 문제가 생기고, 새벽 비행기 전 컨디션도 애매해질 것 같았습니다.
대신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을 쓰고, 체크아웃 전에 샤워와 짐 정리를 끝냅니다.
오후에는 카페에서 더운 시간을 피하고, 한시장은 길게 보지 않고 선물용 커피나 말린망고 정도만 짧게 볼 생각입니다.
미케비치는 산책과 사진 정도로만 넣었습니다.
바다를 아예 안 보고 돌아오면 아쉬울 것 같지만, 마지막 날에는
오래 머무르기보다 가볍게 바닷바람 쐬는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핵심은 마사지입니다.
숙소를 3박만 잡는 대신, 마지막 날 저녁에는 샤워 가능한 마사지샵을 예약할 생각입니다.
방이 없는 아쉬움을 마사지샵에서 어느 정도 풀 수 있어야 이 일정이 괜찮아집니다.
다낭에서 조심하려고 정리한 것들
다낭은 여행하기 어렵지 않은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여름 여행이라 신경 쓸 부분은 있었습니다.
| 주의할 점 | 제가 준비하면서 체크한 이유 |
| 여권 유효기간 | 출국 전 가장 기본 |
| 귀국 항공권 | 무비자 여행이라도 항공권 확인이 필요할 수 있음 |
| 여행자보험 | 물놀이, 이동, 갑작스러운 병원 이용 대비 |
| 모기기피제 | 더운 나라 여행에서는 챙기는 게 마음 편함 |
| 음주 후 수영 금지 | 해변 여행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 |
| 한시장 흥정 | 처음 부르는 가격 그대로 사지 않기 |
| Grab 앱 세팅 | 공항 도착 후 바로 이동하려면 필요 |
| eSIM 또는 유심 | 밤 도착이라 데이터 연결이 중요 |
| 호텔 소음 후기 | 공사, 도로 소음 확인 |
| 마지막 날 샤워 | 숙소 3박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
특히 7월 다낭은 낮 시간이 덥게 느껴질 수 있어서,
야외 일정만 빽빽하게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낮에는 카페, 숙소, 마사지, 수영장을 중간중간 넣고,
야외는 오전이나 해 질 무렵으로 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도 여름에는 실내와 야외 동선을 잘 나눠야 덜 지치잖아요.
여름휴가 전후로 대구 근교 일정까지 같이 보고 싶다면
대구 근교 여름축제 2026 총정리|경상도 당일치기·1박2일로 가기 좋은 축제 12곳 글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여행 전날 체크리스트
여행 전날에는 이것만 다시 확인하려고 합니다.
| 체크 항목 | 확인할 내용 |
| 여권 | 유효기간, 여권 위치 |
| 항공권 | 대구 출발·다낭 귀국 시간 |
| 호텔 | 자정 이후 체크인 가능 여부 |
| 호텔 주소 | Grab에 바로 넣을 수 있게 저장 |
| eSIM·유심 | 도착 후 바로 데이터 연결 |
| 여행자보험 | 출국 전 가입 |
| 바나힐 차량 | 픽업 시간과 장소 |
| 호이안 이동 | 왕복 차량 또는 Grab 계획 |
| 마지막 날 마사지 | 샤워 가능 여부 |
| 현금 | 소액권 위주로 준비 |
| 카드 | 해외 결제 가능 여부 |
| 보조배터리 | 마지막 날 필수 |
| 얇은 겉옷 | 공항과 기내에서 필요할 수 있음 |
22일 체크아웃 후에는 캐리어를 호텔에 맡기고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움직일 생각입니다.
작은 가방에는 여권, 지갑, 보조배터리, 얇은 겉옷, 물티슈, 갈아입을 속옷, 작은 화장품 파우치 정도만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다낭 여행 캐리어 준비물 정리

대구에서 다낭 3박5일,
저는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다낭 여행은 저에게 두 번째 다낭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기억만 믿고 가기에는 지금의 다낭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 가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보고 있습니다.
항공권은 대구공항 출발로 2인 75만 원에 예약했고, 숙소는 3박만 잡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신 미케비치 쪽 가성비 수영장 호텔을 고르고,
마지막 날에는 샤워 가능한 마사지샵을 예약해서 방 없는 시간을 덜 불편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총 경비는 항공권까지 포함해서 2인 기준 180만 원대를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호텔을 3박 25만~35만 원대에서 잡고, 마사지는 1회 기본으로 넣고, 쇼핑을 가볍게 하면 충분히 가능한 예산으로 보입니다.
일정은 바나힐 하루, 오행산과 호이안 하루, 마지막 날은 수영장·카페·한시장·미케비치·마사지로 가볍게 마무리하는 쪽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많은 곳을 찍고 오는 여행보다, 30대 중반 커플이 대구에서 바로 떠나서 잘 쉬고,
잘 먹고, 바다 보고, 마사지 받고, 호이안 야경까지 보고 돌아오는 여름휴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녀온 뒤에는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달랐던 점도 다시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숙소 3박이 정말 괜찮았는지, 마지막 날 마사지 샤워가 도움이 되었는지,
오랜만에 다시 본 다낭은 어떤 느낌이었는지까지 이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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